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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큰애가 쓰던 유모차..넘 유행에 뒤떨어져 그런지 둘째 녀석이 거부하네요ㅜㅜ
5살 터울인 둘째.. 누나가 사용하던 유모차는 절대 안타더니 이번에 새로 구입한 `리안 유모차`는
즐겁게 탑니다. ^^ 혹시나 새로구입한 유모차임에도 안타면 어쩌나 하면서 조심스러웠는데 기우였네요..

둘째에게 새 유모차를 사주기로 하고 폭풍검색을 하다가 `리안`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외국브랜든줄 알 정도로 디자인이 화려하고 프레임이 튼튼하더군요
 
가장 맘에 든 부분은 대면전환시 원터치로 전환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디럭스 유머차면
대부분 갖고 있는 기능입니다. 리안 유모차는 반전 매력이 있더군요
바로, 시트자체가 회전하면서 대면으로 전환된다는 거죠..
 
이게 머가 대단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당연 초보아빠, 엄마인 듯 ㅋ
유모차 핸들링 4년 경력인 아빠로서 제가 느끼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트자체의 회전입니다.
 
항상 유모차를 운전하면서 불만이었던 부분이 대면전환할 경우 뒤바퀴와 앞바퀴의 역할 극복이 안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핸들바만의 전환으로는 앞.뒤바퀴가 바뀌지 않아 핸들링 자체가 쉽지 않았는데, 리안 유모차는 시트자체의 전환으로 대면전환되면서도
큰 뒷바퀴와 작은 앞바퀴가 그대로 유지되니 매우 안전한 핸들링이 보장되더군요..^^
 
이것 하나만으로도 제가 `리안 유모차`를 구입할 충분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