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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비타 흉부외과 원장 전철우입니다.

1. 액취증수술은 재발율이 높은 것이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최소침습법으로는 피부아래와 피부내부(진피내)의 아포크린샘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피부를 제거하지 않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저희 에비타의 "트리플 액취수술법"은 가능한 피부를 얇게 절삭하고 흡입하여
재발율(잔존 아포크린샘)을 낮추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때문에, 수술후에 뭉치거나, 가벼운 피부염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러한 부분은 저희의 프로그램으로 해결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희 병원에서,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의 재발로 2차수술(무상AS)을 받는 분은
약 5% 내외입니다.

2. 액취증은 아포크린샘이 원인이고, 일반적으로 땀이 나는 에크린샘은 피부에서 더 표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까지 모두 없애려고 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땀이 많은 다한증은 다른 방향으로 접근을 합니다.
(이 부분은 저희 홈페이지의 "다한증"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액취증 수술을 할 경우에는 땀이 30~50%이상 감소하기는 하지만,
다한증 치료와 달리, 90%이상 감소하지는 않습니다.

3. 액취증 진단은 유전학적 검사와 조직학적 검사가 가능하지만,
대개의 경우, 의료진이 직접 냄새를 맡아보는 테스트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4. 진료비용은 국민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지만,
저희가 사용하는 흡입기와 레이저, 라스프 등의 장비는 건강보험의 혜택이 되지않는
인정비급여라는 시술로서
이를 모두 포함할 경우 약 99만원가량이 됩니다.
(현재는 방학 이벤트로 3월부터는 정상비용인 120만원이 됩니다.)

본인이 이야기하신 액취증의 증상은
액취증의 진단 정도 1단계로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만 타인에게 냄새가 인지되는 정도입니다.
이 경우에는 제모, 데오드란트, 발한억제제, 보툴리늄톡신 주사법 등의 비수술적 방법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거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부작용 등이 있을 경우
수술의 적응증이 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02-549-1575로 전화 문의를 주시면 되고,
진료와 수술은 예약을 한 후에만 가능한 점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