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명과 슬로건을 공모합니다 | 민중연합당
가칭 민중정치연합당의 당 명칭으로서 "건강당"을 제안합니다. 현대 철학은 몸철학으로 귀결됩니다. 건강은 인권과 건강권을 포함합니다. 건강은 환경보호를 포함합니다. 복지의 목표도 건강입니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속박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 절제해야 하기 때문에 자유보다 우월합니다. 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므로 평등보다도 와닿습니다. 북쪽 동포를 포함한 만국의 인민들은 건강해야 하므로 평화 통일과도 잘 맞습니다. 노동자, 농민도 몸이 생명이므로 건강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청년 역시 활기찬 세대이므로 건강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노약자 여러분께도 건강이 제일 관심사입니다. 건강은 이념 갈등을 적게 일으킵니다. 건강이 서구 철학의 직통 후계자도 아니라서 서구 사상 극복에도 도움됩니다. 진짜 삼십 년에서 오십 년 지나면 외국에서 당들 다 건강당으로 바뀔 것 같은데, 첫 주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당이 이름은 진부해도 내용이 현재 주류 사상에 비해 급진적입니다. 모두 건강해지기 위해서 건강당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제발 건강당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만일 당명이 건강당으로 결정된다면, 신입 당원분들이 물밀듯이 들어올 것입니다. 건강은 모두의 관심사이기 때문입니다. 선거 때도 지지율이 무척 높을 것입니다. 진보적 정권교체의 정답은 건강당입니다. 그리고 건강당이란 이름은 몇 백 몇 천 년간 지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