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 폰사요몰신도림점
자체 전산망 구축으로 헬로모바일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폰 탄력 받는다
등록일 : 2012.07.20
■ 알뜰폰 ‘헬로모바일’, 자체 영업전산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속도 낸다
■ 하반기에는 엠넷요금제, CGV요금제와 같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특화 상품 출시 가능
■ 헬로티비, 헬로넷, 헬로폰 등 기존 주력 상품과의 시너지 기반 확보 위해 결합상품도 출시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 모바일 영업전산시스템을 구축
엠넷폰, CGV폰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특화폰 출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 동안 KT의 영업전산시스템을 임대해 사용하였기에 차별화 된 상품 및 요금제 개발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CJ 헬로가 자체 영업전산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알뜰 소비자 잡기에 적극 나선다.
지난 1월부터 이동통신 ‘헬로모바일’을 서비스하고 있는 CJ 헬로(대표 변동식, www.cjhellovision.com)은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 모바일 영업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CJ 헬로는 통신 솔루션 개발업체인 엔텔스와 손잡고, 지난해 연말부터 영업전산 시스템 기획 및 구축을 진행해 왔다. 시스템 안정성 검증 및 이동통신사와의 번호이동 전산 연동을 이달 초 완료하고 2주간의 시범 운영을 해 왔다.
자체 영업전산시스템을 활용해 CJ 헬로는 앞으로 기존 이동통신사와 차별화 된 라이프스타일 요금제 출시, 헬로티비?헬로넷?헬로폰과 결합한 상품 출시, 오프라인 대리점 등 신규 유통망 확대, 세분화 된 타겟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5월 출시한 ‘뚜레쥬르33요금제’에 이어 하반기에는 엠넷이나 CGV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화된 요금제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케이블TV방송과 인터넷, 인터넷전화, 이동통신서비스 결합상품을 통해 CJ 헬로 사업권역인 서울과 인천, 부산, 경북 등 전국 18개 권역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은 보다 합리적인 혜택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체 고객 관리 및 상담 시스템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헬로모바일 고객에게 최적화된 세심한 고객 상담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통신사 수준의 모바일 유통망 관리 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가입자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헬로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CJ 헬로 김용현 상무는 “쇼핑, 영화, 음악, 외식 등 CJ가 보유한 핵심컨텐츠를 보다 쉽게 접목시키기 위해 자체 영업전산시스템 운영은 매우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는 고객이 원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혜택에 중점을 둔 라이프스타일 특화 상품과 요금제를 적극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CJ 헬로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2일부터 신규 고객을 우선적으로 자체 영업전산시스템에 등록?관리하고, 11월까지는 모든 고객들의 이전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CJ 헬로외에도 자체 영업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는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