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충전은 몇시부터 몇시까지에요?
은행들, 젊어진 알뜰폰 가입자에 '러브콜'
KB국민은행 직접 운영…하나은행 이어 신한은행도 제휴 요금제 출시
'알뜰폰(가상이동통신망)' 가입자가 젊어지면서 시중은행도 속속 제휴에 나서고 있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그 동안 3대 이동통신사업자(SKT·KT·LG유플러스)와 제휴에 힘을 쏟았던 은행들이 최근들어 알뜰폰 사업자오 손잡고 새로운 요금제를 내놓는 사례가 늘고 있다.
10~20대의 알뜰폰 가입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확대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카카오계열 알뜰폰 사업자 '스테이지파이브'와 '신한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2019년 말부터 알뜰폰 사업 '리브엠(Liiv M)'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은행 역시 2020년 3월 SK텔링크와 손잡고 '하나원큐 알뜰폰 요금제'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