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충전은 몇시부터 몇시까지에요?
SK텔링크, 남은 알뜰폰 사업으로 수익창출 부담
SK텔링크는 지난해까지 일부 사업부를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등으로 매각하면서 남은 알뜰폰, 국제전화 사업 등으로 수익을 창출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지난해까지 MNO 사업과의 중첩으로 인해 알뜰폰 사업에 적극적이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결과 SK텔링크는 올해 상반기 누적 ‘번호이동+신규’ 가입자 수 면에서 경쟁사들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KT스카이라이프를 제외하면 SK텔링크는 통신사 알뜰폰 자회사 중 가입자 수가 가장 적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알뜰폰 사업자의 지난 5년간 가입자 수는 ▲KT엠모바일 80만4천523명 ▲LG헬로비전 62만1천321명 ▲미디어로그 61만8천792명 ▲SK텔링크 52만5천174명 ▲KT스카이라이프 2천61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