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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자회사 알뜰폰 점유율 제한 ‘코앞’…IoT 회선 딜레마
알뜰폰 시장 내 통신3사 자회사를 향한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정부와 국회는 이들의 시장 점유율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알뜰폰 시장 전반의 위축을 불러올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6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등록조건 변경을 위해 통신3사 의견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 현행 등록조건은 통신3사 알뜰폰 자회사의 점유율을 합산 50%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데, 이 점유율 산정방식에서 사물인터넷(IoT) 회선을 제외하도록 바꾸는 것이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