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충전은 몇시부터 몇시까지에요?
알뜰폰 천만시대 ‘은행이 이통사 눌렀다’…SKT, KB국민은행에 ‘만족도 1위’ 뺏겨
한때 ‘효도폰’으로 불리던 알뜰폰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고객 만족도 역시 국내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를 뛰어넘었다. 이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리브엠(Liiv M)’이다. 리브엠은 모(母)기업의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프로모션을 내세워 가입자가 폭증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금융업의 알뜰폰 진출을 두고 ‘골목상권 죽이기’라는 비판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