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사회 2023-06-22T10:55:10Z

경실련에 바란다 | 경실련

●경조사 호구
(경조사 밥값문제)

혼주등 주최측에서
경조사비와 밥값을 따지는데
이거 완전 장사네
지 손해보는 것만 생각 하네

하객은
따지면 엄청 손해다.
남의 경조사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귀한 시간내서 일당 포기하고,
교통비지불하고, 차려입고, 치장하고,
축하해주고, 부조금까지 건네주고,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네

그럼 식사하지 않고 그냥 간 하객은
밥값 돌려주나
밥값보다 더 낸 하객은 밥값 제하고
거스름돈 주나

앞으로 밥값 따질거면
하객이 참석하기 위해 들어간
모든 비용을 주최측에서
부담하고 지불해야 한다.

그렇게 안하면
참석하지도 말고
축하해 주지도 말자

●하객 참석비용 청구서
=하루 일당
=교통비(기름값등)
=차려입은 옷값
=치장한 이발과 미용 비용
=자리를 빚내고 축하 해준 비용
모두 돌려받자.
합계 70만원


●경조사호구
경조사는 상부상조 하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것은
기부이고 호구 잡히는 것이다.

살면서 남에게 호구만 되지 않아도
성공적인 삶이다.

경조사는 상부상조이지
기부가 아니다.
상부상조는 서로 주고받는 것이고
기부는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것이다.

경조사는 저축하는 것이다.
나중에 돌려받는 것을 전제로
주는 것이다.
반듯이 돌려받아야 한다.
경조사는 받으면 빚이 된다.
반듯이 갚아야 한다.

경조사는
기부나 적선, 동정이 아니다.
저축이고 빚이다.

직장에서는
같이 월급타고 일하면서
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기부를 받을
사람은 없다.
직장동료는
상부상조의 대상이지 기부의 대상이 아니다.

내가 앞으로 경조사가 있어
나주에 돌려받기 위해 부조금을 할수 있고
내가 받은 부조금이 있다면
갚아야 하기 때문에 경조사비를
할수 있지만

내가 경조사가 없어 받을 일이 없고
받은 적도 없다면
굿이 경조사비를 하거나
경조사에 참석할 필요 없다.

현시대에는
잦은이사, 학업, 질병, 독신, 직장, 이직,
퇴직, 전직, 발령등으로
수시로 이동을 하고
회자정리가 빈번하다.

옛날 농경시대처럼 한 마음에서
대대로 사는 시대가 아니다.
그래서 옛날처럼
경조사 부조금이 상부상조가 잘 안되고
경조사비를 주기만 하고
돌려받지 못하는 겨우가 많고,
받기만 하고 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서로 스트레스 받고 눈치싸움을 한다.

뿌린거 거둔다지만
현실은 그것이 잘 맞지 않다.
받아 챙기고 퇴직하여 연락안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상사나 인사권자에게 경조사비를
빌미로 뇌물을 주는 경우도 있어
비리의 온상이 된다.
경조사비는 끼리문화 편가르기로
이용될수도 있다.

어떤사람은 조실부모하고 독신자로
부조금을 받을 일이 없는데
주변지인들 경조사비로 수천만원 부조하여
경조사비를 돌려받기 위해
가짜결혼식 가짜장례식을 한 경우
까지 있었다.
서로 주고받지 않으면 이런 스트레스는
없다.

현시대에는
평생 왕래하는
친인척외는 부조금은 서로 주고받지 말고
참석만 하는 것으로 해야 한다.
선진국들도 대부분 참석만 한다.

주최측은 능력과 형편에 맞게
식사를 간단하고 조촐하게
잔치국수나 다과등 마련하던지 생략하고
식사값이 부담되면
각자 알아서 먹는 것으로 해야 한다.

경조사는
축하나 슬픔을 같이 나누는 것이지
회식하러 참석하는 것이 아니다.
음식타령하는 못된 저질 손님은
쫓아내야 한다.

단)
현재 같은 장소에서 매일 근무하면
경조사비를 받지 못하더라도
근무분위기를 위하여 부조를 하거나
경조사에 참석할수 있다.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
생일때등 기념일에 선물로
돌려받거나
경조사가 끝나고 식사대접을
따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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