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eong Kwon
욥기 강사입니다.강의 참석하시는 분들에게 꼭 부탁드립니다.
(1) 당일 날 오실 때, 성경 책 반드시 지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어, 영어 둘 다 있으면 좋습니다.)
(2) 미리 욥기 책 전체를 읽어오시면 좋겠습니다(최소한 1-3장은 두 번).
(3) 질문 거리들을 준비해 오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질문, 질문... 욥기는 질문, 대화의 책입니다.
성경 그 어디에도 없는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작과 끝의 세 개의 장을 제외하면 전부가 Dialogue입니다.
새물결 아카데미는 학원이 아니고 저도 여러분에게 단순히 뚫어뻥 식의 답을 찔러 주는 사람도 아닙니다.
제일 좋지 않은 성경 공부 방식이 문제에 답다는 것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물론 유익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늘 우리는 인생의 문제를 다 해결해 주고, 깔끔하게 답을 내어 주는 공식화된 결과를 도출하고 싶어 합니다.
물론 성경에 대한 구조화되고 정형화된 공부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진짜 공부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데거는 "질문은 사유의 경건이다"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죠.
욥기 강의를 통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여러분 스스로에 대해서 질문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