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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1000만 가입자 달성…더 싼 요금제 출시 기대↑
[뉴시스 이진영 기자] 알뜰폰 가입자가 최근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데이터 도매대가 인하 등 알뜰폰 활성화 정책이 추가로 이어지면서 앞으로 알뜰폰 요금제가 더욱 저렴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가 이통 3사 알뜰폰 자회사의 합계 점유율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자세히 보기: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24_0001662733&cID=10401&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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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중인 알뜰폰의 가입 통신사를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용중인 핸드폰으로 114를 누르시면 가입하신 통신사로 연결됩니다.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지 않을 경우
1. 요금 청구서를 통해 통신사를 확인하시거나,
2. 엠세이퍼(www.msafer.or.kr)에 접속하시면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과정을 거쳐 통신사 가입 현황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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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품질은 SKT, KT, LGU+(MNO)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통화 품질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알뜰폰 통신사(MVNO)는 SKT, KT, LGU+(MNO) 망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한 후 소비자에게 재판매합니다.
동일한 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 역시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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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망에 SKT(혹은 KT, LGU+)라고 써있던데, 해당 상품을 주문하면 SKT에 가입하게 되나요?
SKT 통신망을 사용한다고 해서 SKT에 가입되는 것은 아닙니다.
통신망(SKT망, KT망, LGU+망)과 통신사는 별도의 개념이며, 알뜰폰 통신사는 독립된 법인으로 SKT, KT, LGU+와 구분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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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이 정해져 있나요? 지금 사용중인 단말기로 알뜰폰 가입이 가능한가요?
알뜰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으며, 사용중인 단말기로 알뜰폰 가입이 가능합니다.
SKT, KT, LGU+(MNO)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라면 알뜰폰 요금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이용하던 통신망의 상품은 모두 가입 가능하며,
2014년 8월 이후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단말기는 SKT, KT, LGU+망 상품 모두 가입 가능합니다.
정확한 확인을 원하시면 상품 상세페이지 좌측의 [유심지원 단말기 안내] 버튼을 클릭해 내용을 확인하시거나, 통신사 고객센터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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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은 기존 서비스와 무엇이 다른가요?
기존 통신사(MNO)는 통신망을 직접 보유하여 자체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알뜰폰 통신사(MVNO)는 MNO의 통신망을 임대해 통신 서비스를 재판매합니다.
알뜰폰 통신사는 통신망 증설 및 유지 비용이 없으므로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 통신사는 MNO와 동일한 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도 동일하며, 번호이동으로 알뜰폰 통신사에 가입하시면 쓰던 폰 쓰던 번호 그대로 알뜰 요금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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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이란 무엇인가요?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의 새로운 우리말(애칭)로,
알뜰폰 통신사가 판매하는 단말기와 요금제 상품을 총칭합니다.
욕지도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1217/110842905/1

[사설]김정은 잃어버린 10년, 시한폭탄 된 北
동아일보 입력 2021-12-18 00:00수정 2021-12-18 01:05


북한은 어제 김정일 사망 10년을 맞아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추모 분위기를 띄우며 김정은 유일영도체제의 확립을 강조했다. 인민일보는 “김정은 동지를 충직하게 받드는 것이 (김정일) 장군님에 대한 의리를 다하는 길”이라고 했다. 이날 유엔총회는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는 전체합의(컨센서스)로 채택했다. 2005년 이후 17년 연속 채택이다.

김정일 10주기를 맞은 북한의 모습은 선대의 제삿날 대(代) 이은 충성을 다짐받는 세습왕조의 풍경과 다를 바 없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친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주소는 21세기 지구에 벌어지는 초현실적 실재다. 때마침 채택된 유엔 대북 인권결의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들춰내는 국제사회의 고발장이다. 결의문은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반인도 범죄를 규탄하고 ‘가장 책임 있는 자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고려하라고 권고했다.

사실 김정은은 집권 초만 해도 할아버지·아버지와는 다른 변화의 면모를 보이며 일말의 기대를 갖게 했다. 하지만 장마당을 활성화하고 대외교역을 확대하던 일부 조치는 오래가지 않았다. 핵·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대외 도발에 나서면서 북한은 더욱 강력한 제재조치에 직면했고 스스로를 고립의 길로 몰아갔다. 그 결과 북한 경제는 10년 전보다 쪼그라들었고 주민들은 이미 한때의 허망한 꿈에 한숨짓고 있다.

그런데도 김정은은 ‘인민대중제일주의’ ‘우리국가제일주의’를 내세우며 위민(爲民)의 지도자, 당당한 핵보유국 지도자로 자처하고 있다. 이런 속빈강정 같은 체제가 언제까지 유지될 수는 없다. 아무리 수령 주변에 충성파로 철옹성을 쌓고 빈틈없는 감시·억압 장치를 갖췄다 한들 배곯은 주민의 원성을 이겨낼 수는 없다. 핵보검이니 전략로켓이니 내세운 핵미사일 물신(物神)숭배가 주민의 헛배를 채워줄 수도 없다.


결국 선택의 기로에 선 것은 지난 10년의 기회를 잃어버린 김정은이다. 그는 지금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를 앞두고 분야별 사업총화로 바쁘다. 늘 그랬듯 총화 결과로 나온 거창한 구호들이 그의 신년사를 장식할 것이고, 도발과 유화 사이를 오가는 요망한 대외정책도 드러낼 것이다. 김정은은 올해 내내 미국의 대화 손짓을 거부한 채 시간을 허비했다. 그 사이 체제 내부의 시한폭탄을 해제할 시간도 빠듯해지고 있다. 이제라도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
김태연
너무 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