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MVNO) 사업자 큰사람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고도화, 자립형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거듭난다. 중소기업이지만 자체 기술 개발로 사업을 확장한다.
김병노 큰사람 대표는 “올해는 자체 개발 솔루션으로 사람과 사물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할 것”이라며 방향성을 소개했다.
큰사람은 중소 알뜰폰 최초로 콜센터에 자체 AI 상담 시스템을 도입한다. AI가 상담사 음성을 인식, 상담원에 신속하고 정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농협 상호금융과 제휴해 농협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에서 통신 제휴 서비스 '콕+U+'(콕플러스 유플러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농협 중앙회관에서 유무선 통신서비스 판매를 통한 NH콕뱅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 상호금융은 NH콕뱅크에 통신 서비스 전용 '콕+U+' 메뉴를 만들고 LG유플러스 홈서비스와 U+알뜰폰 요금상품을 판다.
기존 안을 사실상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용자가 이용계약을 체결할 때 서비스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통한 주기적 확인 ▲이용자의 가입 신청시 신분증 실물 확인 및 부정가입방지시스템을 통한 본인 여부 확인 ▲가입신청 서류 및 본인 여부 관리 체계 마련 등을 추가(변경)되는 것으로 바뀐다. 현재 정부는 알뜰폰 업계의 의견 수렴 과정에 있는데, 수정 후 오는 9월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모든 알뜰폰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모바일X로카(Mobile X LOCA, 이하 모바일 로카)' 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발급 후 12개월 간 알뜰폰 통신요금을 월 최대 2만원 할인해주고 13개월차부터는 알뜰폰 통신요금 10% 할인 및 국내 모든 가맹점 최대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스를 사용하려면 단말인증(등록)이 필요한 것. 이는 이통 3사 공통으로 이통 가입자 역시 같은 조건이 적용된다. 등록된 단말이 아니라면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팩스 등으로 필요 서류를 보내 등록하면 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알뜰폰 사용자도 패스를 사용할 수 있고, 이 점이 패스의 강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우본은 우체국 알뜰폰 협력업체와 함께 우체국 ‘만원의행복 보험’ 가입자 대상 ‘우체국 알뜰폰 만원의행복’ 요금제를 출시했다. 또한 취약계층 통신비 지원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1000명에게 1년간 통신 요금을 전액 지원하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나눔 이벤트’를 추진한다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SK7mobile)’이 매월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는 ‘취향저격구독팩’ 요금제 8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취향저격구독팩’ 요금제 8종은 데이터 이용량이 많으면서 딜리버리·베이커리·카페·편의점 등의 서비스 이용 빈도가 높은 MZ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자신의 소비패턴 및 취향에 맞는 구독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했다.
e심을 사용하면 유심을 변경하지 않고 이용자 정보를 단말기에 내려받기만 하면 번호, 통신사 변경 등이 손 쉽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두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심'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개통, 번호이동, 가입, 해지 등 업무처리를 위해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