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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점유율 절반이 통신3사 자회사…“시장점유율 산정방식 개선해야”

국내 이동통신 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이 4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점유율 산정 방식의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윈회 양정숙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말 기준 통신 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휴대폰회선 점유율이 4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폰 시장에서 실제 수익이 되는 휴대폰회선 시장을 통신 3사 자회사가 싹쓸이하면서 당초 통신 3사가 장악한 시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알뜰폰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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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알뜰폰 이용료 할인 '삼성카드' 출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해 U+알뜰폰 전용 할인을 제공하는 제휴카드 ‘U+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U+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를 통한 통신비 할인은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카드를 발급한 후 U+알뜰폰 통신요금 정기결제를 등록하면, 카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3천원 제휴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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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파트너 되면 데이터·제휴·개통 공짜”…망 도매대가도↓

3일 LG유플러스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U+알뜰폰 파트너스 2.0’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의 망을 이용하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신규 고객에 데이터 (150GB·50GB·10GB) 2년간 무상 지원 △알뜰폰 전용 KB국민 할인카드 출시 △네이버페이·GS25·올리브영 등 멤버십 제휴 확대(2년간 12만 원 상당)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 요금납부·이용 정지 등 CS 처리 대행 △편의점 셀프 개통 서비스 확대 △지원 단말기 3배 확대 등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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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같이 삽시다”…자회사 놔두고 알뜰폰에 손짓하는 속내

대기업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인 ‘알뜰폰 살리기’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파트너스’에 가입한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데이터를 지원하고, 알뜰폰의 취약점인 고객 응대·제휴·결합 할인 등을 자비로 보완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망 도매 대가를 통해 이윤을 취하겠다는 전략으로, 통신사업 무게추가 B2C에서 B2B로 기울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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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스퀘어 오픈 6개월] '0원폰'이 있다...즉시 개통도 가능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운영하는 알뜰폰 전용 오프라인 홍보관 ‘알뜰폰 스퀘어’가 휴대전화 개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알뜰폰 가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알뜰폰 스퀘어가 운영 6개월을 맞은 것과 관련해 한국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 관계자는 “단말기를 잘 모르거나 개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휴대전화를 개통한다”면서 “알뜰폰이 요금제가 저렴하고, 즉시 개통도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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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월 5500원 무약정 요금제 선봬…알뜰폰 당일 배송

세종텔레콤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당일배송 서비스를 1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스노우맨 고객은 유심 요금제(단말기)가입 신청부터 수령까지 모든 과정을 당일 3시간 내에 제공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고양, 과천, 성남, 안양)로, 한정적으로 우선 시행한다.
이용 방법은 스노우맨 홈페이지 접속 후 구매코자 하는 유심 요금제 및 단말기를 신청하고, 해피콜 수신 시 ‘당일배송’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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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에서도 자체 5G 요금제 출시…최소 월 4천950원

5G에서도 알뜰폰 사업자들이 독자적으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된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부터 알뜰폰 사업자 10곳은 1.5GB∼30GB 5G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체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들이 선보일 요금제의 가격대는 최소 월 4천950원부터 최대 월 4만4천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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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바른 요금 생활’ 프로모션... "알뜰폰 요금제 최저가"

에넥스텔레콤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 달간 진행되는 ‘바른 요금 생활’ 프로모션은 국내 알뜰폰 요금제 중 최저가로 출시했다.
이번 요금제는 LG유플러스망 ▲A갓성비1.5GB·120분(음성120분·문자100건·데이터1.5GB) ▲데이터 걱정없는 5GB·100분(음성100분·문자100건·데이터5GB+1Mbps) ▲합리적인 데이터 11G (음성기본·문자기본·데이터 11GB+일2G+3Mbps) 등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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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주 고객층으로 MZ세대 겨냥, 유심 판매는 편의점이 대세

알뜰폰 업체들의 공통 숙제는 가입 채널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는가에 있다. 이통3사와 달리 알뜰폰은 오프라인 판매점이 없고 개별 인지도도 낮기 때문이다. 이에 여전히 온라인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곳이 많지만 올해 일부 알뜰폰 업체들은 편의점에 주목하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자사 알뜰폰 가입에 필요한 유심카드를 판매하고 온라인 셀프개통을 지원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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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 색다름으로 승부하는 '알뜰폰'...고민도 깊다

국내 알뜰폰(MVNO) 도입 11년차. 가입자는 매년 증가세다. 저렴한 요금에 매력을 느낀 기존 이동통신 3사(MNO, SKT·KT·LGU+) 이용자들이 속속 알뜰폰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유입되는 신규 가입자를 1명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알뜰폰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하다. 값싼 요금제와 더불어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다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요금제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충성 사용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뜰폰 업계의 고민도 날로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