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즈모바일이 진행하는 이벤트는 2년간 매월 221GB를 제공하는 아이즈(11GB+) 요금제다. 아이즈(11GB+) 요금제는 기본적으로 통화,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속도 제한없이 2년간 매월 221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21GB의 데이터를 모두 소진했을 경우, 3Mbps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안심 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는 6개월간 월 1만8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정부가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각종 디지털 자원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이동통신 3사는 만 30세 이하 청년 가입자에게 6개월 간 모바일 데이터를 추가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시대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된 가운데 청년들이 모바일 데이터 등으로 구직과 혁신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하지만 가입한 통신사 별 혜택이 제각각인데다, 젊은 층 이용자가 급증한 알뜰폰 등은 대상에서 제외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달 2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8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도입됐으나, 지금까지 수도권·대전·세종·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대구의 직장인 김찬우(33) 씨는 지난달 중고 아이폰을 싸게 산 뒤 SK세븐모바일의 월 7천700원짜리 알뜰요금제에 가입했다. 매월 전화통화 2천 분(33시간), 문자메시지(SMS) 2천 건과 LTE 데이터 2GB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가입신청해 유심칩만 배송받고서 곧장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었다.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지난 7월 기준 17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적으로 LTE 가입자는 다소 줄었지만 알뜰폰 LTE 가입자는 증가했다. 알뜰폰 가입자가 980만명을 넘어서면서 연내 1000만 가입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에도 알뜰폰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 각축전을 벌인다.
이통3사와 알뜰폰은 구직 중인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워크넷 등 구직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만 19세~34세의 청년 이용자가 모바일로 워크넷, 장애인고용포털, 직업훈련포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 데이터 이용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