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31985?sid=100
“평양으로 가는 금괴 200㎏ 탈취당해…北 전역 비상걸렸다”
입력2022.12.01. 오후 2:16 수정2022.12.01. 오후 4:05 기사원문
오경묵 기자
북한에서 평양으로 운송되던 금괴가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북한 전역에 초비상이 걸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평안북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요즘 신의주 일대는 국가보위성과 안전성의 조사조(조사반)가 내려와 발칵 뒤집혔다. 이달 중순 신의주-평양간 1호 국도에서 금 운반차량이 강도의 습격을 받았다”고 했다
평안북도에는 북한의 주요 금 생산기지인 정주제련소와 운전제련소 등이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금은 대부분 당 자금을 관리하는 당 39호실로 보내지며, 일부는 조선중앙은행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운반차에는 당 중앙에 올라가던 황금(금괴) 200㎏이 있었다”며 “금괴를 실은 차가 정차했을 때 얼굴을 가린 3명의 강도가 습격해 금이 들어있던 상자를 탈취해 도주했다”고 했다. 이어 “금 운반 차량에는 두 명의 무장군인이 타고 있었다”며 “신속하게 무장군인을 제압한 강도들의 행동으로 봐 범인들이 군대에서 특수훈련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무장군인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했다.
북한 국가보위성과 안전성은 평안북도에서 경보부대(특수부대) 출신 제대군인들을 용의선상에 올리고 사건 당일 행적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맞닿은 혜산시에는 국가보위성과 안전성, 국경사령부 조사요원들이 깔려있다고 한다. 다른 소식통은 “신의주-평양 1호 국도에서 강도의 습격으로 강탈당한 200㎏의 금이 범인들에 의해 국경을 통해 중국으로 밀수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당국은 ‘금을 소지하거나 금 밀수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으면 즉시 신고하라’는 내용의 전단지도 돌렸다”고 했다.
한편 1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금 시세는 1g당 7만4523.97원이다. 북한이 탈취당한 200㎏은 149억여원어치다.
오경묵 기자 note@chosun.com
“평양으로 가는 금괴 200㎏ 탈취당해…北 전역 비상걸렸다”
입력2022.12.01. 오후 2:16 수정2022.12.01. 오후 4:05 기사원문
오경묵 기자
북한에서 평양으로 운송되던 금괴가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북한 전역에 초비상이 걸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평안북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요즘 신의주 일대는 국가보위성과 안전성의 조사조(조사반)가 내려와 발칵 뒤집혔다. 이달 중순 신의주-평양간 1호 국도에서 금 운반차량이 강도의 습격을 받았다”고 했다
평안북도에는 북한의 주요 금 생산기지인 정주제련소와 운전제련소 등이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금은 대부분 당 자금을 관리하는 당 39호실로 보내지며, 일부는 조선중앙은행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운반차에는 당 중앙에 올라가던 황금(금괴) 200㎏이 있었다”며 “금괴를 실은 차가 정차했을 때 얼굴을 가린 3명의 강도가 습격해 금이 들어있던 상자를 탈취해 도주했다”고 했다. 이어 “금 운반 차량에는 두 명의 무장군인이 타고 있었다”며 “신속하게 무장군인을 제압한 강도들의 행동으로 봐 범인들이 군대에서 특수훈련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무장군인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했다.
북한 국가보위성과 안전성은 평안북도에서 경보부대(특수부대) 출신 제대군인들을 용의선상에 올리고 사건 당일 행적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맞닿은 혜산시에는 국가보위성과 안전성, 국경사령부 조사요원들이 깔려있다고 한다. 다른 소식통은 “신의주-평양 1호 국도에서 강도의 습격으로 강탈당한 200㎏의 금이 범인들에 의해 국경을 통해 중국으로 밀수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당국은 ‘금을 소지하거나 금 밀수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으면 즉시 신고하라’는 내용의 전단지도 돌렸다”고 했다.
한편 1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금 시세는 1g당 7만4523.97원이다. 북한이 탈취당한 200㎏은 149억여원어치다.
오경묵 기자 note@chosun.com
유인숙입금했느데? 아직
ㄴㅇㅇ안녕하세요 현재 해외 거주중인데 핸드폰을 잃어버려서요 .. 혹시 은행관련 업무때문에 한국 본인명의 개통을 다시 해야하는데 이거 가능할까요?
dejavu197715일 목요일인지 18일 일요일 말하는건지 날짜 표기 확실히 해주세요.
Douglas choi해외 인증 e sim 문의 합니다. 카톡 주세요. 카톡아뒤 : cdmwisdom14
문의 주셔서 고맙습니다.
해당 제품은 "토이파파" 유모차 전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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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구매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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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식비대면으로 오픈데이 참석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