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웹폰트의 적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워드프레스 테마를 구입하고 홈페이지를 제작해 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에 구입한 테마사이트를 자꾸 방문하게 됩니다.

즉 테마사이트에서의 데모 페이지들은 아주 멋지게 나오는데,

내가 만든 홈페이지는 완전 딴판이고 뭔가 만들다가만 홈페이지 같다는 인상때문이죠^^;;

 

물론 테마 사이트에서의 데모페이지는 프로페셔널한 이미지 사진과

비쥬얼 구성이 뛰어난 이유도 한 몫해서 멋있게 보이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 만은 아닌 것이 이미지와 비주얼 구성을 그대로 가져다가 얺쳐놓아도

뭔가 이상합니다 ~~~~~~~~  $#@#&*&^%%

 

그 차이점의 핵심은 바로 극히 제한된 숫자의 한글 폰트가 디자인 요소로서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영문폰트는 약 800 여개 정도 중에서 웹사이트마다 5~8개 정도를 가져다 사용하는데

폰트 자체가 정보전달 뿐 아리라 디자인 구성요소로서도 크게 작용합니다.)

 

게다가 한글 웹폰트는 파일 용량에 대한 부담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한글 웹폰트가 매우 제한적이기에 별다른 메리트를 못 느꼈고,

특히나 웹사이트의 속도를 중요시 하는 곳에는 웹폰트 사용을 배제했습니다.

 

그러다가 올 초에 클라이언트를 만나서 웹사이트 제작 최종 점검과 운영자 교육을 하던 중에

클라이언트의 pc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많이 황당했습니다.

제 노트북에서는 깔끔하게 나왔던 화면 디자인이

클라이언트의 pc에서는 레이아웃도 부분적으로 밀린 곳이 발생하고,

또한 개인적으로 가장 촌스럽게 여기는 굴림체로 펼쳐져 나오는데

완전히 다른 페이지라는 인상입니다.

 

어찌 저찌하여 운영자 교육을 마치고 돌아와서

웹속도를 다소 늦추더라도 웹폰트를 적용하기로 결정하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클라이언트와 다시 만날 일이 있었습니다.

클라이언트 꺄우뚱하면서 말씀하시길 - "홈페이지가 예전보다 깔끔해진 것 같아요^^"

 

결론 :

웹사이트의 속도 등을 위해서 웹폰트 적용을 배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pc의 os 환경이나 브라우저 환경 등의 영향으로 제작자가 보는 화면과

일반 방문자가 보는 환경은 판이하게 다를 수가 있습니다.

 

통상 제작자의 경우에는 다양한 폰트가 이미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어서 감지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볼 때, 이제는 무조건 웹폰트를 적용해야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5G 시대가 코 앞이라서, 20MB 정도의 대용량 한글 웹폰트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만간 도래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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