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 (2012년 경)

대략 2012년 경부터 국내에 워드프레스 붐의 물꼬가 트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워드프레스라는 키워드로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기껏해야 1-2페이지 정도

나올 정도로 인터넷 자료가 매우 빈약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 중에 그 당시의 특이한 일은들....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제작' 이라는 '파워링크 광고'가 제법 있었습니다.

크게 두가지 부류였는데,

한가지는 워드프레스를 교육한다는 학원광고가 꽤 있었고,

또 하나는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제작해 준다는 웹에이전시 광고였습니다.

문제는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제작 웹에이전시가 포트폴리오로 제시하는 사이트가

거의 대부분 가짜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그런 사례가 없어진 것 같은데, 그 당시에 워드프레스 파워링크 광고

5개 사이트의 전체가 가짜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라고

제시했던 것을 보고 사뭇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었지만,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제작을 미끼로 해서

결국에는 워드프레스는 돈이 많이 들어가니 일반 홈페이지로 제작을 유도해서

영업을 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2. 현재 (2017년) 트렌드

약 5년 사이에 국내 워드프레스 붐은 급속히 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웹에이전시는 물론 개인들의 참여도 꽤나 많아졌고

관련 도서들도 30여 종 이상이 되니 이러한 현상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3. 향후 워드프레스의 제작의 트렌드 예상- 솔루션 중심으로

워드프레스가 CMS 라는 장점을 내세워서 블로깅 형태의 홈페이지로

매우 빠르게 확산되어 나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여기에서 하나의 커다란 변곡점이 시작됩니다.

단순한 블로깅 홈페이지로서는 경쟁력과 차별화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해외에서 솔루션 도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물론 워드프레스의 막강한 플러그인의 생태계가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기에

실현가능하기도 합니다.

이젠 국내에서도 단순한 블로깅 홈페이지로서 뿐만 아니라

솔루션 중심으로 차별화 되고 경쟁력 있는 워드프레스 홈페이지가

쏟아져 나오리라 예상이 됩니다.

4. 솔루션의 근간은 무엇이 될까?

당연히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모델들이

워드프레스 솔루션의 근간이 되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