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되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글거리를 올립니다.
최근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의 가격의 폭등 조짐이 보입니다.
(1)
DB 관련 wpDataTables 라는 플러그인이 $40 정도 였는데,
제작 관련 일로 플러그인 구매를 하려고 했더니,
$299 로 적혀 있습니다.
눈이 휘둥그레진다는 말의 의미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뭔가 가격 표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몇번을 확인했지만,
$299 가 맞습니다.
해당 플러그인 개발자 사이트에서는 갑작스런 7~8배의 가격인상에
항의하는 몇 몇 글들도 있었지만,
플러그인 개발자의 답변은 명료했습니다.
"플러그인을 계속 개선해 나가고, 사용자 고객에 대한 지원을
좀 더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결정이었습니다"
▶ 답변을 읽고나니, 저 또한 수긍이 가네요^^;;;
(2)
wpDataTables 라는 플러그인 가격 폭등에 대한 충격이
잊혀질 즈음에.....
어제쯤인가, 워드프레스용 페이지 빌더로는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WPBakery Page Builder 가 $64로 표시되어 있네요~헉
(기존에는 $29불 정도로 기억하고 있음)
드디어 잘 나가는 (고객 평가에 자신감을 갖는) 플러그인들의
가격인상 현상이 서서히 불붙기 시작했다는 느낌입니다.
이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역발상적인 생각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의 가격 인상을 환영한다고???
ps. 이와 관련된 계속되는 이야기는 본 글의 댓글 형식으로 계속됩니다...
(상기 본문에 연속되는 글입니다)
오늘도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최대 마켓인 https://codecanyon.net 방문했습니다.
상기 본문 처럼 플러그인들의 가격 인상이 눈에 띕니다.
쉽게 알수 있는 것이, 통상 플러그인 가격은 $20 대 선에서 대개 책정되어 있는데,
$30대, $40$ 대, $59, $89 등.....
$59불이면 통상 테마 가격으로 보았는데, 플러그인 개발자들이 불만(?)이 많았는지
테마가격과 비등하게 인상되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테마와 플러그인이라는 두개의 커다란 생태계를 통해서 발전하고 있는데
이어지는 다음 글에서는 테마와 플러그인의 관계를 잠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