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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통화장애 한 달...소외된 알뜰폰 사용자

아이폰13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통화 및 문자 수·발신 문제가 발생하자 가장 많은 피해가 접수된 LG유플러스에서 임대폰을 제공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하지만 아이폰13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들에게는 이 같은 최소한의 조치도 취해지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규명 전 선제적으로 대처에 나선 LG유플러스와는 달리 알뜰폰 사업자들은 장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와야 대응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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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알뜰폰 최초 통신3사 셀프개통 서비스 운영

인스코비의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가 업계 최초로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모두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셀프개통 서비스는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이용자가 유심을 따로 구매해 직접 스마트폰을 개통할 수 있는 비대면 개통 서비스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연결하거나 개통 대기 기간을 거칠 필요가 없는 게 특징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요금제로 원하는 시간에 스마트폰을 개통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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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 알뜰폰, "가짜 신분증에 손쉽게 뚫려"

"A의 신분증에 B의 사진을 붙여 알뜰폰 개통을 시도해봤습니다. 복잡한 기술을 동원해 신분증을 조작한 것도 아닌데, 너무 손쉽게 가입이 완료됐습니다. 허술한 위조 신분증이 모두 '정상'이라고 통과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휴대폰 비대면 개통이 늘어나고 있지만 '선불 알뜰폰'은 ‘신분 도용’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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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팬' 전략 먹혔다…LG유플 알뜰폰 SKT 앞질렀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MVNO)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SK텔레콤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참에 알뜰폰 시장 '찐팬' 확대에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알뜰폰 사업자들이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무상 데이터를 확대하고, 서비스도 LG유플러스 사용자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U+알뜰폰 파트너스 2.0'을 선보였다. 알뜰폰 파트너스 1.0이 사업자 중심이었다면, 2.0은 고객 중심으로 혜택을 넓혔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가입자 통계 기준으로 경쟁사(SK텔레콤)를 넘어섰는데, 알뜰폰 사업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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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유통협회, KB국민 알뜰폰 사업 철수 요구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 철수를 주장했다. KB국민은행이 자본력을 무기로 통신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사업을 진행한다는 게 이같은 주장의 요지다.
KMDA는 금융위원회가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근거해 KB국민은행에 허용한 알뜰폰(KB리브엠) 사업 승인을 취소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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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손잡았더니 1달새 2만명 순증...KB의 '알뜰폰 매직'

KB국민은행이 알뜰폰 가입자 모집 과정에서 정부의 시장 가이드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비를 쓰고 있다. 20만원이 넘는 현금성 지원 프로모션으로 한 달 만에 2만명 넘는 가입자를 모으는가 하면, 도매대가 절반 수준인 요금제 상품을 설계해 판매한다. 중소 알뜰폰 업계는 KB국민은행의 행보에 시름이 크다. 자본력이 상당한 KB국민은행이 팔면 팔수록 손해인 알뜰폰 상품 판매에 주력하면서 출혈 경쟁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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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비’ 알뜰폰 성장세 무섭다

알뜰폰(MVNO) 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알뜰폰 이용자들의 구매 행태와 요금을 통신3사와 비교해본 결과, 알뜰폰은 이통사의 절반에 불과한 요금과 더불어 10~20대 가입자까지 늘면서 이용층이 더욱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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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은 대리점에서만?…5G 요금제 30% 싼 '알뜰폰' 뭐길래

알뜰폰 개통의 또다른 장점은 5G 전용으로 출시된 각종 제조사들의 스마트폰도 LTE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 '5G는 잘 터지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신 분들이라면 분명히 고려해볼만한 요소입니다. 여기에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달부터 이통사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5G에도 독자적으로 약 30%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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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 알뜰폰 요금제, 비교하고 선택하세요"

뜰폰 비교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요'가 웹 서비스에 이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모요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서 알뜰폰 소비자에게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한 UX를 제공할 것"이라며 "23개 알뜰폰 사업자의 1400개에 달하는 알뜰폰 요금제를 다양한 필터를 통해 개인별 요금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기본 화면에서 음성·문자·데이터량·가격만 제공하는 알뜰폰 허브와는 달리 모요는 망 제공 통신사, 기본 통화·문자·데이터 제공량, 추가 데이터 제공 속도, 해당 데이터 속도로 이용 가능한 콘텐츠, 요금제 할인 기간, 요금 정상가, 가입 혜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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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자회사 철수 의견도…정부, “합산점유율 제한 검토중”

한편 알뜰폰 시장에서 통신3사 자회사 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는 점도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다. 이에 따라 중소 알뜰폰 사업자 대비 통신사 지배력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시장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종합감사에서도 통신3사 알뜰폰 자회사의 점유율 문제가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4일 열린 ‘알뜰폰 가입자 10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회장도 “국회는 MNO(통신사) 독점을 막기 위해 법을 만들고 과기정통부는 그 법에 의해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전기통신사업법 39조 개정을 기회로 우리 통신방송 시장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