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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 잡아라”…‘아이폰13’ 등장에 알뜰폰 시장 경쟁 과열

아이폰 13 출시로 알뜰폰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소비자가 스스로 단말기를 구매해 원하는 통신사에 가입하는 ‘자급제’ 이용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저가 요금제를 도입하고 이벤트를 벌이며 출혈 경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를 놓고 업계에서는 규제 적용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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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요금제 추천 서비스’ 직접 사용해보니…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비교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개시됐다. 좋은 요금제가 있어도 알리지 못했던 알뜰폰 사업자를 비롯해 알뜰폰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오픈 초기 탓인지 자잘한 오류가 발견되기도 했다.
11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통신요금 정보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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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5세 이상이면 통신비 할인 혜택 챙기세요…3대 통신사 시니어요금제 혜택 약해

나이가 많아지면 건강부터 시작해서 생활에 불편한 점이 점차 많아진다. 이런 점을 고려해 국가에서 어르신들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해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중 하나가 통신비 할인 혜택이다.
정부는 2018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은 1인당 통신요금에서 50%(부가세 포함 최대 12100원)를 의무적으로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저소득증과 취약계층에게도 최대 3만원까지 통신요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권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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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계폰을 사고 싶지만, 알뜰폰보다는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통신3사 요금제에 가입하고 싶은데요?"

이런 사람은 대안이 있다. 통신사 온라인몰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통신3사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이런 경우 통신사들이 대리점 직원에게 주는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은품 등을 적게 주더라도 더 저렴할 수 있다. 각 사마다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SK의 경우 T다이렉트샵, KT는 KT샵,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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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대리점에 가서 직원의 말을 들어보고 사는 게 좋던데요?"

아쉽게도 알뜰폰은 통신3사의 결합할인이 기본적으로 안 된다. 통신3사의 IPTV, 그러니까 올레tv를 쓰고 있다거나 Btv를 쓰고 있다거나, LG유플러스의 U+tv를 쓰고 있으면 애석하게도 알뜰폰 쓰기는 어렵다. 통신사 와이파이를 쓰고 있거나, 가족할인으로 묶여 있다면 마찬가지다. 많은 이들이 알뜰폰을 쓰고 싶은데도 못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 과감하게 집 TV를 없애고, 와이파이도 가정용 와이파이 제품을 따로 구입하고, 가족과의 결합을 끊는다면 모를까.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LG헬로비전 등 일부 알뜰폰도 결합할인을 도입하고 있지만, 아직 매우 수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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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구입 금액을 한 번에 내기보다는 다달이 할부로 내고 싶은데요?"

자급제는 비추다. 자급제는 매달 통신사에 할부원금을 내면서 약정기간이 묶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가입한다. 만약 공기계 값을 한 번에 내는 게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통신사 대리점을 통해 2년이나 3년 약정을 통해 할부원금을 내는 방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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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으로 쓸 만한 세컨드폰이 필요해요."

업무용 세컨드폰의 경우에도 자급제+알뜰폰 조합은 편리하다. 특히 시도때도 없는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이나 선생님, 혹은 격무에 시달리는 일반 직장인들이 세컨드폰으로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알뜰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