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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셀프개통' 본인인증 절차는 다소 까다로워

유심칩 가격은 8800원. 안을 열어보면 개통방법 안내와 유심칩, 갈아끼울 수 있게 핀도 따로 들어 있다. 개통센터로 전화해서 바로 개통도 가능하지만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가 지난 시간이라면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셀프개통을 처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구입방식과 가입 유형을 선택한 뒤, 마음에 드는 요금제를 선택했다. '세컨폰'으로 쓸 예정이라 가장 저렴한 7700원짜리 요금제를 골랐다. 데이터 2GB에 통화 200분을 제공하는 요금제다. 데이터(11GB+일/2GB), 통화 모두 무제한인 요금제는 월 3만3000원이다. 기존 이통사 요금제 대비 절반 가량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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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도 채 안 걸렸다…'알뜰폰' 편의점 셀프개통 도전기

유심칩 구매 과정은 간단했다. 마음에 드는 요금제를 찾고 그에 맞는 유심칩을 골라 결제하면 된다. 2014년 8월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이라면 어떤 유심이든 모두 호환된다. 다만 아직 진열대에 유심칩을 내놓지 않은 곳도 많았다. 직원에게 "알뜰폰 유심 있어요?" 물으니 그제야 판매대 안쪽을 뒤져 꺼내줬다. 이날 만난 점장 박근배씨(56)는 "예전에는 사가는 사람이 없어 진열대에 꺼내놓지는 않았었는데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이 좀 물어봐 사가는 편"이라면서 "앞으로 종류도 좀 더 들어온다고 하는데 진열도 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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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보내기 취소' 이통사 '채팅+' 모든 알뜰폰 가입자도 사용 가능

KT와 SK텔레콤이 차세대 공동 메시징 서비스(RCS)인 '채팅플러스'를 알뜰폰에도 개방하기로 했다. 이로써 통신 3사 모두 알뜰폰 가입자가 채팅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 양사는 자사 망을 쓰는 알뜰폰 사업자에게 채팅플러스 서비스 개방을 위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KT는 이르면 이달 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막바지 작업 중이고, SKT는 연내 적용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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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Z플립'은 자급제뿐…삼성폰도 '자급제+알뜰폰' 유행 조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3과 갤럭시Z폴드3이 17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모델도 자급제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1번가와 쿠팡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한 구매가 일반화됐고, 온라인 매장에서도 단말할인 혜택을 확대하면서다. 삼성전자도 자사 온라인몰에서 한정판 자급제 스마트폰을 출시해 '자급제 선호' 트렌드를 신경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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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량 적은 요금제는 '0'원짜리도 있어

알뜰폰은 휴대전화 사용량이 적은 사용자들에게도 적합하다. 음성통화와 문자, LTE 데이터 사용이 적은 어르신 사용자를 가정하고 검색하면, SK텔레콤의 망을 사용하는 티플러스의 월 4천950원을 내는 삼성 갤럭시 J3 2016가 가장 먼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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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많이 쓰면 'USIM 무제한 요금제' 추천

'맞춤 요금제 상품' 탭에서 음성, 문자, 데이터량 등을 선택하니 맞춤형 요금 상품을 가격이 낮은순으로 추천해 줬다.
통화 및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직장인 가입자를 가정해 상품을 검색해 봤다. 그러자 LG유플러스의 회선을 사용하는 유모비 '유심 데이터 11G' USIM 요금제가 가장 먼저 검색됐다. 월 3만2천890원에 11GB의 데이터가 기본 제공되고, 초과 시 하루에 2GB씩 추가로 제공하는 요금제다. 2GB 마저 다 쓰면 3Mbps의 속도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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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허브 최신폰 사거나, USIM만 따로 사거나


알뜰폰 허브에서 알뜰폰에 가입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일반 통신사들과 같은 '휴대폰 구매'를 하거나 기존의 기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USIM 구매'를 하는 것.
먼저 휴대폰 구매 탭에 들어가봤다. 알뜰폰 업체의 추천 상품 등 32종의 LTE폰, 13종의 3G 폰이 갖춰져 있었다. 알뜰폰은 구형 단말기만 판매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일부 업체는 최신 폰인 삼성 갤럭시S8와 LG G6도 판매중이었다. 다만 각 업체의 단말기 라인업의 차이는 크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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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줄여볼까? '알뜰폰 허브' 이용해 보니…

가계통신비 인하 목소리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뜰폰(MVNO)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영업중인 알뜰폰 사업자만 38개에 달한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거나 유통채널이 완비되지 않은 곳도 있어 여전히 꺼리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요금제도 꼼꼼히 비교하고, 쉽고 간편하게 휴대폰도 구매할 수 없을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운영하는 알뜰폰 구매 큐레이션 서비스 '알뜰폰 허브(Hub)'를 직접 이용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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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발표

올해 강력한 브랜드추천으로는 귀뚜라미보일러(가정용보일러), 천일고속(고속버스), AXA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다이렉트자동차보험), 마데카솔(상처·흉터치료제), 라이나생명보험(생명보험), 세라젬(생활의료가전), KB국민카드(신용카드), 포스코건설 더샵(아파트), SK 세븐모바일(알뜰폰), 한솔교육 신기한 한글나라(유아교육서비스), 신한은행(은행), 로젠택배(택배서비스)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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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만 알뜰폰 요금제로…통신비 인하 효과 '기대'

정부는 e심이 도입되면 알뜰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 듀얼심이 가능하다면 데이터는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회선은 이통사의 저렴한 요금제로 유지해 통신비를 절약하려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