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폰충전
한국케이블텔레콤, 휴대폰 eSIM서비스 대중화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알뜰폰 ‘티플러스’가 국내 최초 휴대폰 eSIM(e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e심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9월 도입을 발표한 미래 지향적 휴대폰 서비스다. e심은 물리적 형태의 유심(USIM)과 달리 사용자 정보 파악에 필요한 심카드를 단말기에 내장한 형태로, 물리적 삽입이나 교체가 필요 없어 비대면·온라인 개통과 이통사 간 번호 이동에도 용이하다. e심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소비자의 이동전화 가입 형태는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대폭 전환될 수 있다는 게 kct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