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 이용된 휴대폰 번호를 즉시 정지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와 알뜰폰(MVNO) 이용약관이 개선된다. 보다 명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보이스피싱을 제재, 이용자피해 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 공문을 보내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이용약관 변경을 요청, 이통사가 개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이달 출시한 티플러스의 셀프개통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셀프개통은 고객센터를 통해 개통하던 방식과 달리 고객이 온라인에서 요금제를 선택하고 직접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주말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203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도 쉽고 빠르게 개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