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및 알뜰폰사는 구직 중인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개월간 구직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만 19세~34세의 청년 이용자가 모바일로 워크넷, 장애인고용포털, 직업훈련포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 데이터 이용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은 초연결 플랫폼 바로고와 손잡고 ‘라이더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이륜 배달업계 점유율 1위 회사인 바로고는 이번 협력으로 전국 1200여개 이상 허브에서 3만6000여명의 전문 라이더들의 통신 환경을 개선해 국내 라스트마일 시장을 선도하게 됐다.
5G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저렴한 LTE’를 앞세운 알뜰폰(MVNO)의 소비자 만족도가 통신 3사를 추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동통신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해 9~10월 실시한 하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 결과 알뜰폰 체감 만족률이 63%로 통신 업계 1위 업체인 SK텔레콤(61%)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 체감 만족률은 LG유플러스가 51%, KT는 44%를 기록했다.
오는 2022년 9월부터 국내 스마트폰 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eSIM:embedded Subscriber Identity Module)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1대로 번호 2개를 쓸 수 있고 통신사를 바꿀 때도 유심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스마트폰 이심(eSIM)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통신사와 제조사, 유관기관 등이 스마트폰 eSIM 상용화를 위한 제도·기술적 기반을 마련해 내년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e심은 하나의 휴대폰으로 두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어 업무와 사생활을 분리하고 싶은 직장인이나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사용자라면 환영할만한 소식인데요. 아울러 5G(5세대) 통신 서비스 특화망 사업자는 e심 도입으로 로봇과 같은 혁신 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큰사람커넥트의 알뜰폰 브랜드 ‘이야기모바일’이 인증 과정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고객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야기모바일은 네이버, 페이코, 토스, 금융인증서 등 다양한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알뜰폰 소비자들이 기존 범용 공인인증서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자서명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가입과 셀프개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