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폰충전
1월 번호이동 시장 '주춤'...또 알뜰폰만 웃었다
1월 번호이동 시장이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는 신작 플래그십 스마트폰 부재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알뜰폰(MVNO)만이 굳건한 성장세를 보였다.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발표한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번호이동 건수는 총 43만7276건으로, 전월보다 7.7% 감소했다.
지난해 8월과 9월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3·폴드3와 아이폰13시리즈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급증했던 번호이동 건수는 단말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함께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