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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대부분 와이파이로 위치 파악…기지국 방식은 5.9%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이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스마트워치 위치확인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스마트워치 신고는 모두 9천 238건 (테스트 포함) 접수됐습니다.
현재 스마트워치 신고가 접수되면, 시·도경찰청 상황실은 기존의 112시스템으로 신고 위치를 파악합니다. 대신 보다 정확한 지점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워치 위치확인시스템'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스마트워치 위치확인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를 보면, 신고자 주변의 와이파이로 위치를 파악한 비율은 7,704건이었습니다. 전체의 83.4%입니다. 그 밖에 위성 GPS 방식은 991건으로 10.7%, 기지국 방식은 543건으로 5.9%였습니다. 신고자 위치 대부분을 와이파이로 잡아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