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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이동 5명 중 2명은 알뜰폰으로 이동

알뜰폰이 통신3사의 번호이동 건수를 흡수했다. 알뜰폰은 지난 8월까지 올해 누적 125만7458건의 번호이동을 기록했다. 올해 전체 번호이동 건수의 3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번호이동을 선택한 국민 5명 중 2명은 알뜰폰을 골랐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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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역대급 호황에도…가입자 순증 실패한 통신3사


반면 알뜰폰은 6만7665명이 순증했다. 지난달 통신3사에서 알뜰폰으로 갈아탄 이용자가 6만명이 넘었다는 얘기다. 갤럭시Z 시리즈 출시에도 자급제 모델을 구입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MZ세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갤럭시Z 자급제 비중은 1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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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로 바꾸려 번호이동 늘었는데…알뜰폰 웃고 통신3사 울고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3'와 '플립3'가 출시된 지난달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가 7월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대부분은 통신3사가 아니라 알뜰폰으로의 번호이동으로 나타나, 그간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통신3사 간 벌어졌던 소모적인 가입자 쟁탈전 양상에 변화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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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 2만원 이하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보급

서울시는 어르신의 스마트폰 보유율을 높이고, 코로나 이후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격차를 좁히기 위해 ktM모바일(알뜰폰 통신사), 삼성전자(제조사), 삼성전자판매(유통사) 3개 기관과 협력으로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보급기종은 올해 초 출시한 6.5인치 크기 제품으로 화면이 커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월 2만원 이하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월 1만원 이상의 요금을 내고 있는 피처폰(음성통화 중심의 휴대폰) 이용자가 큰 추가 비용 없이 최신 스마트폰과 데이터,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기본제공 데이터 2Gb를 다 쓰면 400Kbps 속도로 계속 사용
어르신 맞춤형 요금제는 서울시내 34개소 삼성전자판매 직영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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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진출 본격화…알뜰폰 이어 배달까지

최근 은행들의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달, 통신, 중고차 경매 등 비은행 시장에 과감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우선 신한은행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배달앱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달 중 배달앱 ‘땡겨요’를 오픈합니다.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 5개구 1만5000개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내년 서울 강북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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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에 TV·인터넷 묶었더니…가족통신비 40% 아꼈다

알뜰폰 이용 고객의 상당수가 선택 배경으로 첫 손가락을 꼽는 게 바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다. 최근 알뜰폰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나 2030 젊은 세대가 특히 가성비를 중시한다. 실리를 추구하고 합리적 소비 성향이 강해 제 값을 주고 자급제폰을 사더라도 전체 비용을 따져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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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B 아니면 3GB…"50GB 제공·4만 원대 중간 구간 신설해야"

17종의 요금제 중, 평균 소비량인 26GB 이상을 제공하는 통신사는 SK텔레콤과 KT 뿐이지만, 월 정액은 7만 원이라 고가 요금제에 가깝다. 알뜰폰 사업자는 데이터 제공량이 최대 11GB에 머물러 있다.
때문에 소비자단체에선 진정한 의미의 중저가 요금제로 '50GB 데이터 제공·4만 원대 월 요금'이라는 중간 구간을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최저요금 이용자(1GB 당 1만 2222원)는 최고요금 이용자(1GB 당 690원)에 비해 16.3배에 달하는 비싼 데이터 요금을 내는 차별적인 구조"라면서 "통신사들은 생색내기 최저가 경쟁보다는 중간단계 요금이 없다는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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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당 단가, SKT 480원 ‘최저’…통신업계 “가짜 요금제”

데이터 당 단가를 고려하면, 월 4만 8000원에 100GB를 제공하는 SK텔레콤의 ‘LTE언택트48’가 가장 저렴하다. 데이터 제공량도 소비자 월 평균 사용량의 3배를 웃돈다.
하지만 업계에선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SK텔레콤이 신규 요금제의 선택약정할인이나 결합할인 중복 적용을 제외하고, 가입 대상자를 온라인 창구를 이용한 신규 고객으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금제의 혜택과 가입 범위를 모두 줄였다는 소리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고객은 기존 소비자 중 1~2%도 안 된다”면서 “진짜 중저가 요금제가 아닌 생색내기 가짜 요금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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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SKT 2만2000원 ‘최저’…데이터는 겨우 1.8GB

월 이용료가 가장 저렴한 것은 이번 주 출시된 SK텔레콤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 ‘LTE언택트22(월 2만 2000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통3사 최초로 2만 원대의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정부와 소비자들의 통신료 인하 요구에 화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요금제의 제공 데이터가 1.8GB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2019년 이용자의 평균 데이터트래픽 소비량은 26GB 수준이다. 실제 데이터 소비량의 10분의 1도 제공받지 못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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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파’ 위한 LTE 중저가 요금제 라인업…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잇따라 신규 LTE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이동통신3사와 알뜰폰 간 요금 인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월 정액 4~6만 원대의 LTE 중저가 요금제도 저마다 최저가 싸움을 시작하면서, ‘실속파’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4일 이통 3사와 알뜰폰사업자의 주력 상품 17종을 비교 분석한 결과, 데이터 당 단가는 SK텔레콤의 온라인 전용 ‘LTE언택트48’과 ‘T플랜 에센스’가 가장 저렴했다. 다만 SK텔레콤의 온라인 요금제는 신규 가입 고객에게만 해당되며, 선택약정할인이나 결합할인 중복 적용을 제외하고 있어 통신업계로부터 ‘생색내기 가짜 요금제’라는 비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