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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교민폰’ 출시...“요금제 변경 불편 해소”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업체 머천드코리아를 통해 ‘교민폰’을 내놓는다. 교민폰 출시로 그간 해외 체류 고객이 한국 방문 시 ‘중고가 요금제’로 일시 변경했다가 출국 때 다시 ‘표준요금제’로 변경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인 머천드코리아를 통해 해외에 장기 체류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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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블루오션 개척해야

알뜰폰(MVNO)으로 이동하는 가입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저렴한 요금제뿐만 아니라 데이터 무료 제공과 유심 판매처 확대 등 알뜰폰이 노력한 결과다. 그렇다고 알뜰폰이 마냥 웃고 있는 건 아니다. 알뜰폰 최대 장점인 저가 요금제 출시를 위한 요금 인하 여력이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알뜰폰 요금의 근간인 도매대가는 올해부터 2년 주기로 변경된다. 알뜰폰은 요금 경쟁은 레드오션이라고 자조한다. 새로운 '오션'에 대한 필요성도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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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M 22년 9월 도입 확정…'폰 하나로 번호 둘, 요금제 둘'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내년 9월부터 스마트폰에서 USIM(유심)과 eSIM(이심)을 활용해 2개의 번호, 서로 다른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1일 민관 eSIM 협의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eSIM 도입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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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경쟁 대신 차별화로 승부"…알뜰폰, 특화요금제 잇따라

알뜰폰업체들이 특화 요금제를 강조하며 가입자 모시기에 나섰다. 특정 직업군이나 MZ·시니어 등 특정 세대를 공략하는 요금제를 통해 양질의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동시에 과도한 마케팅은 지양하는 추세다. 출혈경쟁이 아닌 차별화 전략을 기반으로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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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벤츠·현대차… 자동차 회사가 왜 알뜰폰 사업자?

국내 알뜰폰 시장이 이번 달 가입자 1000만명 시대를 맞았다. 이동통신비를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600만 휴대전화 사용자들과 함께, 1000만 시대를 연 주역은 현대차, 벤츠코리아, 기아, 르노삼성, 테슬라 같은 자동차 기업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업체들이 사용 중인 알뜰폰 회선은 300만개나 된다. 현대차가 141만, 벤츠코리아가 25만, 기아가 18만개를 확보했고 테슬라도 알뜰폰 회선을 1만5000개 갖고 있다.완성차 업체들이 이 많은 알뜰폰 회선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달리는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커넥티드 카를 만들기 위해서다. 차량 원격 제어,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엔터테인먼트) 같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본격화하려면 자체 통신망 확보가 필수적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같은 통신 업체의 통신망을 빌려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알뜰폰은 통신망을 도매가로 제공받고 전파 사용료를 감면받는다. 자동차 업체들로서는 가격이 저렴한 알뜰폰이 통신망을 확보할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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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따로 요금따로 '자급제 폰' 인기

자급제는 대형마트나 가전매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공기계를 구입한 뒤 원하는 통신사에서 개통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일반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과 알뜰폰 업체 어느 곳에서나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통상 일반 통신사보다 저렴한 알뜰폰의 유심 요금제를 구입한 뒤 단말기에 꽂아 사용하기 위해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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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대 알뜰폰 '무제한 통화' 요금제 가입했는데 36만원 폭탄 맞아, 왜?

알뜰폰 '무제한 통화' 요금제에 가입했더라도 정해진 시간을 넘길 경우 추가요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뜰폰 통신사들이 '무제한 통화 요금제'라도 상업적인 목적으로 오·남용하는 것을 막고자 음성통화 한도를 설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kt M 모바일, U+알뜰모바일, SK 7 모바일 등 알뜰폰 통신사 3사는 ‘무료 통화 중단 기준’에 대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업체들은 ▲회선당 1일 600분을 초과하는 음성통화를 월 3회 이상 할 경우 ▲회선당 당월 음성통화량이 1만분을 초과할 경우 ▲음성통화 수신처가 월 1000회선을 초과할 경우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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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마이데이터 API 구축 완료…이통사·알뜰폰 12월 1일부터 제공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마이데이터 제공을 위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통 3사와 알뜰폰 사업자는 12월 1일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 혹은 고객 본인, 신용정보 제공 기관 등에 통신 정보를 제공한다.
이통 3사와 알뜰폰은 금융권에 통신료 납부 정보, 미납금액은 물론이고 고객이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해 정확하고 편리한 금융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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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으로 통신비 아끼는 방법

알뜰폰 요금제는 이동통신 3사 요금제보다 30~60% 정도 저렴하다. 프로모션/제휴할인을 활용하면 월 1만 원대 통신비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대다수 알뜰폰 상품은 약정이 없어서, 해지 시 위약금을 내지 않는다. 또한, 알뜰폰 요금제에도 4G(LTE) 무제한 요금제가 있으며, 최근 들어 5G용 알뜰폰 요금제도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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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M 전용 아이폰' 출시되나...국내에선 문제없다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USIM(유심) 슬롯 없이 eSIM(이심)만 지원하는 아이폰이 출시될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다. 빠르면 2022년 아이폰14, 혹은 2023년 아이폰15가 해당될 것이란 예측이다. 다만 한국은 2022년 9월 eSIM 정식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내년 가을에 eSIM 전용 아이폰이 출시되더라도 사용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