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폰충전
오픈 6개월 맞은 '알뜰폰 스퀘어', "체험부터 개통까지 한번에"
"하루 30∼50명 정도 방문해요. 방문자들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 10건 가까이 가입이 이루어집니다."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알뜰폰 스퀘어’에 근무 중인 직원 A씨는 "이곳에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알뜰폰 개통을 진행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알뜰폰 스퀘어는 정부가 추진한 ‘알뜰폰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문을 연 전국 유일의 오프라인 알뜰폰 홍보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알뜰폰 사업에 뛰어든 KB국민은행이 옛 서대문지점의 공간을 제공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