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폰충전
KB알뜰폰, 이통3사 회선 모두 확보
KB국민은행 알뜰폰(MVNO) '리브엠'이 SK텔레콤과 신규 통신망 임대 계약을 맺는다. 리브엠은 이동통신 3사 회선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SK텔레콤과 알뜰폰 통신망 임대 계약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 협상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최근 KT와도 통신망 임대 계약을 마쳤다. 기존 LG유플러스에 이어 KT, SK텔레콤 등 국내 이통3사와 모두 연계한다. 도매 상품을 활용한 요금제 개발과 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상반기 내 다양한 새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통사, 요금제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용자 편익을 고려해 금융상품과 연계 후 새 요금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