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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5G특화망 등 B2B 사업 다각화

종텔레콤은 내년 통신사업을 기업간 고객(B2C)뿐 아니라 기업 고객(B2B)으로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IoT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IoT 분야는 통신, 디바이스 뿐 아니라 솔루션을 동반 수행할 수 있는 사업자가 유리하다는게 백 이사의 판단이다. 세종텔레콤의 경우 무선통신과 디바이스 제공까지 가능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됐다.
백 이사는 "통신서비스가 필요한 관제 서비스나 무인 매장내 키오스트 시장, 이동형 광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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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셀프 개통' 등 편의성 강화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을 운영하는 세종텔레콤은 셀프 개통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MZ세대'를 겨냥한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했다.
백 이사는 홈페이지 개편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으로 '고객 편의성'을 꼽았다. 백 이사는 "알뜰폰 하면 고객센터 연결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굳이 고객센터로 전화할 필요없이 홈페이지에서 다 처리할 수 있도록 바꿨다"고 말했다.
즉, 편의점에서 산 유심칩으로 원하는 시간에 셀프 개통(LG유플러스 망 요금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회원 가입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간편 로그인, 네이버 인증서를 이용해 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KT와 함께 전국 주요 지역에서 당일 유심을 받아볼 수 있게 하는 '유심 바로 서비스' 서비스도 확대했다.
백 이사는 알뜰폰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그는 "네트워크 의존도가 높아지고 OTT 등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플랫폼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여기에 1인 가구 증가로 기존 결합상품 이외에도 모바일 서비스만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등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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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개통 늘리고 AS 강화… 쓰기편한 알뜰폰 초점"

"내년에는 셀프 개통이 가능한 상품을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점차 커지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MVNO사업팀 이사(사진)는 15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객 편의성' 강화를 강조하며 "서비스 가입 프로세서를 단순화했고, LG유플러스 망에 국한된 셀프개통 가능상품을 KT망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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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포함이냐 빠지느냐,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줄까

대선을 앞두고 매일같이 여론조사가 쏟아지고 있지만 그 결과는 같은 날 발표됐더라도 들쭉날쭉하다. 통상 ARS와 전화면접의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알뜰폰' 포함 여부라는 새로운 변수가 떠오르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여론조사기관들의 조사 방법을 날카롭게 주시하게 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가상번호는 여론조사 업체가 통신 3사에서 제공받음에 따라 1000만 가입자가 넘는 알뜰폰 사용자는 배제된다는 단점이 있다"며 "알뜰폰은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주로 20·30대 이하 청년층과 60대 이상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고 설명했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청년층에서는 상대적으로, 고령층에서는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RDD 방식은 윤 후보, 가상번호 방식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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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부터 eSIM 도입…알뜰폰·특화망 활성화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국내 이용자의 편익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 9월 1일부터 스마트폰 이심(eSIM)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심(embedded SIM)이란 유심(USIM)과 동일한 역할을 하지만, 유심과 달리 단말기에 내장된 칩에 이용자가 QR코드 등을 활용해 통신사의 프로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는 형태의 가입자 식별 모듈(SIM)이다.
스마트폰 이심은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GSMA)의 주도하에 2016년부터 표준화 규격이 발간됐으며, 2020년 12월 기준 69개국 175개 통신사가 이심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등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상위 3개 제조사를 포함한 7개 제조사가 총 57종의 이심이 내장된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미주·유럽 등 세계적으로 이심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는 알뜰폰 사업자인 KCT(티플러스)가 지난해 7월 스마트폰 이심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통3사는 2018년부터 워치류에 한해 이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심은 유심과 달리 물리적 삽입이나 교체가 필요 없고,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만으로 개통이 가능하므로 이용자의 비대면·온라인 개통과 통신사 간 이동이 편리해지며, 특히 주로 온라인을 통해 개통하는 알뜰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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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세븐모바일, 전국 GS25에서 알뜰폰 무약정 유심 판매

SK텔링크(대표 최영석)의 알뜰폰 브랜드인 'SK 세븐모바일'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SK 세븐모바일 알뜰폰 유심은 부가세 포함 월 3300원의 초저가 LTE 유심 요금제부터 월 3만3990원에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까지 다양하고 합리적인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운 GS25 편의점에 방문해 SK 세븐모바일유심카드를 구입하고 온라인몰이나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쓰던 휴대폰, 쓰던 번호 그대로 약정 부담 없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온라인으로 직접 요금제를 선택하고 세부 사항을 설정하는 ‘셀프 개통’을 이용하면 수 분 내로 개통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등의 제휴 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 시 추가로 매월 최대 2만2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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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자회사 알뜰폰 점유율 제한 논란

관련해 가장 쟁점이 되는 것은 통신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을 제한하는 문제다. 앞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열린 알뜰폰 1000만 가입 달성 기념행사에서 “통신자회사들의 점유율 제한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알뜰폰 시장에서 KT엠모바일·미디어로그·SK텔링크·LG헬로비전 등 통신사 자회사들의 점유율은 약 32%에 달한다. 409만개에 이르는 사물인터넷(IoT) 회선을 제외하면 점유율은 이미 50%에 다다랐다는 전언이다. 과기정통부는 과거 통신 자회사의 알뜰폰 등록조건으로 점유율을 50%로 제한하는 규제를 작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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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G 점유율 살펴보니…알뜰폰 5G 가입자 10배↑

알뜰폰의 5G 가입자는 1년새 1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신3사는 지난 1년 동안 5G 시장에서 1% 차이를 두고 점유율 변동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기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5G 가입자 점유율은 1년 전과 비교해 SK텔레콤은 0.94%p 오르고, LG유플러스는 1.14%p 하락했다. KT는 0.01%p만큼 근소하게 하락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5G 알뜰폰 가입자는 4천657명에서 10.7배 늘어난 4만9천914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11월 5G 점유율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46.21%, 30.50%, 23.24%였고, 지난해 11월 점유율은 47.15%, 30.49%, 22.1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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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초 알뜰폰·10대 전용 플랫폼 '성과'

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소비자의 일상에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플랫폼을 선보이고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로 다산금융상 금상을 받았다.
국민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인 KB스타뱅킹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1760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KB스타뱅킹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맞춤형 화면과 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KB금융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중심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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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 "알뜰폰 대외 민원 38% 감소"
"발빠른 상품변경 공지·해피콜 효과"

U+알뜰모바일 브랜드를 운영중인 미디어로그(대표 님승한)는 신속한 상품 신설·변경 공지와 해피콜 안내 강화 등 이용자 친화적 활동을 진행한 결과, 연간 대외 민원이 2년전에 비해 38%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디어로그가 국민신문고와 한국소비자원 등을 통해 들어온 대외 민원 건수를 집계한 결과 2019년 182건에서 지난해 150여건으로 줄었으며, 이달 현재 113건으로 감소했다. 2년 만에 38% 감소한 수치다.
미디어로그는 상품 신설이나 변경시에 이용자가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자료를 배포해왔다.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가 바라는 가치있는 상품을 기획하는 등 각 채널 담당자의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시행했다.